일상

[구미 선산장] 선산장에 갔다 왔어요

공실❤ 2022. 3. 3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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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실이예요 :D

 

구미 선산에 장이 크게 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궁금하기도 하고 구경도 하고 싶고 때마침 일요일에 장이 서더라구요 그래서 갔다 왔어요

 


선산장날

2일, 7일, 12일, 17일, 22일, 27일

시간 : AM 09:00 ~ PM 06:00


장 서는 날과 시간 참고하세요!!^^ 이곳의 불편한 점은 공용주차장은 있지만 주차할 곳이 없다는 것!! 이런 곳에 장이 선다고?? 이런 느낌이에요 주택가 옆에 장이 서거든요 그래서 걸어가더라도 주택가 골목에 다니다가 주차할 곳이 있으면 일단 대야 해요 다행히 요리보고 부부는 운 좋게 주택가 골목에 차를 대기는 했지만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댈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처음에 신랑이 친정에 와서 친정엄마께서 해주신 고구마 줄기 반찬을 먹더니 고구마 줄기 나올 때마다 고구마 줄기를 사 먹어요 근데 까기는 싫고 시장이나 장에 가면 깐 걸 파는데 때마침 시장 초입에 깐 고구마 줄기를 팔더라구요 이거 한 봉지에 3천 원이었어요 그래서 두 봉지 얼른 집어 왔어요

 

저 어릴 때 엄마랑 손잡고 칠성시장에 장 보러 가면 그때 닭 팔고 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여기에서 닭을 파는 걸 본거는 커서 처음 본 거라 신기했어요

 

이렇게 수제 어묵도 팔구요 아직도 수제 어묵이 1000원하더라구요 요즘 다른 곳에서 파는 걸 생각했을 때에는 싸더라구요

 

치킨이랑 호떡도 팔아요

 

옛날 과자와 강정, 오란다를 파는 곳인데 강정과 오란다는 직접 자리에서 만드시더라구요

 

때마침 사장님께서 오란다 만든 것을 틀에다가 모양을 잡고 계시더라구요 저희가 오란다를 좋아해서 바로 만든 걸 사 왔어요 오란다를 틀에 맞춰 놓고 자르시더라구요

 

http://blog.naver.com/duswn8909/222493915042

 

[구미 선산장]선산장에 갔다 왔어요

구미 선산에 장이 크게 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궁금하기도 하고 구경도 하고 싶고 때마침 일요일에 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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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은 여기 들어가면 나와있어요!!^^

 

장어도 파시더라구요 저는 장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신랑 먹이려고 샀는데 생각했던 것보다는 맛이 그냥 그랬던가 봐요

 

고구마도 세척한 후 담았는지 색도 예쁘고 실하더라구요

 

빈대떡 바로 옆에 떡볶이와 튀김을 팔았어요

 

슬러쉬 기계를 보는데 어릴 때 여름에 학교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꼭 사 먹었던 기억이 나요 그때는 작은 컵 300원 큰 컵 500원 했었는데(추억 소환 중^^)

 

멸치와 닭강정도 팔더라구요

 

입구를 중심으로 오른쪽 왼쪽으로 장이 길게 나뉘어 있는데 저희는 오른쪽 먼저 구경했거든요 오른쪽에는 확실히 물건들도 많고 사람들도 상대적으로 많아서 사람들한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다니는 반면 오른쪽에는 상대적으로 물건도 적기는 했지만 조용했어요

 

대왕 패스츄리 꽈배기를 봤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티비에도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돈까스도 같이 팔고 있었어요 도너츠는 여러 가지 도너츠도 있었어요

 

닭꼬치와 염통 꼬치를 팔고 있더라구요 근데 맛은 그냥 그랬어요 염통 꼬치가 군데군데 너무 익어서 딱딱한 부분도 있더라구요

 

한 번쯤은 와볼 만한 선산장이었어요 채소들도 수산물도 다 싱싱해서 장 서는 날과 맞으면 한 번 더 구경하고 싶기는 했어요 여기에서 이것저것 많이 사 먹기도 했지만 신랑 작업복 바지도 싸게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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