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르폴뒤에서 케이크를 사봤어요

안녕하세요 공실이예요 :D

 

한 번씩 아무 날도 아닌데 케이크가 먹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그런 날이었답니다!! 퇴근하는 길에 빵집에 들러서 케이크를 사봤어요 직장 근처에 크루아상 전문점인 르폴뒤가 있어서 들러봤어요 

 

케이크 쇼케이스에서 한참 고민했답니다!! 여기는 타르트부터 케이크까지 종류가 다양했어요 쇼콜라케이크도 있던데 그것은 나중에 사봐야겠어요

 

조명은 조금 어두운듯,, 여기 조명 자체가 밝은 편은 아니에요 

 

퇴근 후 간터라 빵 종류가 많이 없었어요 크로와상 전문점이라 크루아상이 종류별로 있었답니다!! 이 집은 몽블랑도 맛있었어요 

 

한창 몽블랑에 꽂혀있어서 신랑이랑 찾아다녔거든요 여기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겐* 몽블랑도 먹어봤지만 제 입에는 조금 달더라구요

 

케이크를 박스째 주시지 않고 박스를 비닐에 담아주시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주시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케이크 박스를 들다 보면 든 손은 다른 것을 못 들잖아요 한쪽으로 쏠려서 케이크가 망가질까 노심초사^^

 

이것도 완전히 안심은 아니지만 들기에는 나쁘지 않았어요

 

제가 구매한 케이크는 딸기송송말차케이크인데요 안에 반 잘라서도 찍었어야 하는데 먹느라 찍지를 못했네요^^;;

 

먹어보니 초코 시트 사이에 말차 크림이 발려져 있고 슬라이스 된 딸기가 있었어요 첫째 동생은 케이크를 먹을 때마다 생크림은 느끼하다며 크림을 걷어내고 먹거든요 근데 여기 케이크 크림은 느끼하지 않아서 맛있다며 크림까지 먹더라구요 엄마 아빠께서는 입에 맞으시는지 맛있게 드시더라구요 엄마도 이 집 케이크 맛있다고 하시네요!!

 

데코가 예쁜 케이크를 고르면 실패했던 기억이 있어서 요즘은 케이크 사는 것도 조심스럽거든요 그렇지만 이번에는 성공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