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실이예요 :D
하루는 신랑에게 라면에 이것저것 넣고 끓여 줬더니 이제는 한 번씩 해달라고 한느 메뉴인 어묵라면이에요~
<재료>
라면 2 봉지, 어묵 2장, 떡국떡 1/3 대접, 마늘 1T, 달걀 2개, 대파 1 뿌리, 고춧가루 1T, 후춧가루 약간
어묵 2장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대가 1 뿌리와 청양고추 2개는 어슷 썰어주세요
어묵은 뜨거운 물에 담갔다 빼거나 뜨거운 흐르는 물에 안 좋은 기름을 씻어 내주세요!!^^
냉동실에 있던 떡국떡은 1/3 대접만큼 담은 뒤 물에 헹궈주세요 없으면 생략해도 괜찮아요
냄비에 물을 받고 끓으면 라면을 넣어주세요 저는 요즘 끓는 물에 라면 기름을 걷어 낸 뒤 먹는답니다!!
귀찮기도 하고 맛은 없지만 먹고 나서 느끼함도 없고 국물도 깔끔하고 소화도 잘 되는 것 같더라구요^^
면만 넣어서 끓였는데도 좋지 않은 기름이 둥둥 떠요 저는 면을 넣고 1분에서 2분 정도만 끓여낸답니다!! 더 끓이면 뒤에 끓일 때 맛이 없어요
채반에 면을 담고 남은 기름이 최대한 씻어낼 수 있도록 흐르는 물에 헹궈주세요
저는 라면 뒷면에 있는 조리방법대로 라면을 끓여요 그게 제일 맛있더라구요 라면에 적힌 만큼 2 봉지 분량의 물을 담은 뒤 헹궈둔 떡국떡을 넣고 끓여주세요 그럼 따로 불릴 필요 없이 쫀득쫀득 말캉말캉 해진답니다!!^^
물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마늘 1T를 넣어주세요
물이 끓으면 라면 수프와 후레이크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바로 헹궈둔 라면과 어묵, 대파, 청양고추를 넣고 끓여주세요
저는 노른자가 살아 있는 것을 좋아하기에 물 가쪽이 끓기 시작하면 달걀 2알을 넣어주세요 달걀 익힘 정도는 취향껏 넣어주시면 됩니다!!
면을 한번 데쳐냈기 때문에 오래 끓이지 않아도 괜찮아요 물이 바글바글 끓으면 고춧가루 1T와 후춧가루 약간 넣고 불 꺼주시면 어묵라면 완성입니다!!
항상 저의 그릇에 먼저 면을 덜어주는 우리 신랑~ 이번에도 역시나 먼저 덜어주더라구요 면은 쫄깃쫄깃하지 않지만 더 부담 없이 먹기에는 딱 좋아요 라면 기름을 한번 걷어 내고 먹으면 속이 부대끼지도 않고 편하더라구요
중간중간 떡 건져먹는 재미도 있고 라면과 어묵을 같이 먹어도 맛있고 어묵 때문에 조금 느끼하다 싶으면 청양고추 쏙쏙 건져 먹어도 맛있어요
저는 이날 콩나물이 없어서 넣지 않았지만 콩나물이 있다면 같이 넣어주세요 조금 더 시원하고 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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