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동 맛집] 삼겹살이 맛있는 돼지만 상인동 본점

 

안녕하세요 공실이예요 :D

 

얼마 전 동생 샵에서 막내동생과 갔다가 고기는 먹고 싶은데 일이 덜 끝나 갈 수는 없어서 삼겹살 맛집이 있다고 해서 주문해 봤어요

---

돼지만 본점

 

open 12:00

close 23:00

 

break time 14:30 ~ 16:40(월 ~ 토)

---

영업시간은 참고하세요!!^^

 

시간이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왔어요 봉투에는 주문한 중량을 확인할 수 있게 스티커가 붙어 있었어요

 

마늘, 쌈장, 고추냉이, 소금이 있는 통과 고기와 같이 먹으면 너무 맛있는 콩나물과 양념 고기 찍어 먹는 소스도 있고 잘 익은 고기도 있어요

 

고기 찍어 먹는 장도 맛있고 김치, 콩나물도 너무 맛있더라구요 마늘이 너무 통마늘이라 고기와 같이 싸 먹지는 못했네요^^;;

 

양념장을 넣고 콩나물을 버무리는데 여기저기 다 튀어나와서 처치 곤란이었지만 버무리면 버무릴수록 숨이 죽어서 쉽더라구요 버무리면서도 새콤 매콤한 냄새가 올라와서 먹기도 전에 입맛을 돋게 했어요

 

모두 고기와 버섯만 있을 줄 알았지만 고기 밑에 구운 양파가 깔려 있더라구요 약간 실망은 했지만 고기는 굉장히 맛있었어요

 

고기와 콩나물을 싸서 같이 먹으니 삼겹살의 느끼함도 사라지고 굉장히 맛있었어요 오동통하고 매콤 새콤한 콩나물과 같이 싸 먹으니 콩나물을 너무 좋아하는 저는 고기 없이도 이것만 있어도 밥 한 공기 먹겠더라구요

 

같이 온 쌈 채소에 콩나물 얹고 버섯과 양파를 올리고 삼겹살과 고추냉이를 얹어서 같이 먹으니 왜 이렇게 맛있는 거예요?? 구워서 먹는 따뜻함은 없지만 다 구워서 배달이 오니 편하기는 하더라구요 거기에 ㅂ바과 같이 먹으니 세상 행복한 기분ㅋㅋㅋ

 

가격이 조금 비싸긴 했지만 요즘 삼겹살을 사 먹어도 어딜 가든 그 정도 가격은 하니까요 고기도 맛있고 같이 오는 장과 밑반찬들이 다 맛있었어요 포스팅하는 지금도 그 맛이 생각나서 조금 힘들긴 하지만 조만간 저희 세 자매 직접 가서 구워 먹어야겠어요!!

 

 

 

 

 

 

 

 

---

100% 내돈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