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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실이예요 :D
동생이랑 집에 있는데 밥해 먹기도 귀찮고 동생이랑 짜자면을 시켜먹어 봤어요 신랑이랑은 거의 포장만 해와서 먹었는데 배달시키기는 처음이네요~
배달 어플을 보고 시켰는데 비쥬얼만 봐도 침샘을 폭발시켜버리네요~~^^
짜장면 2+탕수육 세트를 시켰어요 요청사항으로 단무지 많이 주세요~~ 이렇게 부탁드렸더니~~ 엄청 주셨네요~^^;;
어딜 가든 처음 접하는 식당에는 무조건 메뉴판 처음에 있는 메뉴를 시켜 먹어봐야 하는데 이 집은 짬뽕이 먼저 메뉴 제일 위에 있더라구요 그렇지만 짬뽕보다는 짜장면이 제일 먹고 싶었으니까 시켰답니다
일단 비주얼은 합격~~ 열심히 비벼봐야겠어요 비벼서 먹어보니 면도 쫄깃쫄깃 맛있더라구요
탕수육은 보기에는 튀김옷이 부드러울 줄 알았는데 한입 먹자마자 턱이 아파서;;; 너무 딱딱해서 탕수육을 짜장면에 돌돌 말아서 먹기에는 좀 힘들었어요 저는 찍먹을 좋아하는데 저는 담금먹을 했어요 너무 부먹은 오래 두면 눅눅해져서 바삭함도 같이 느끼고 싶어 가지고 근데 너무 딱딱해서 진짜 오래 담가 둬야 부드러운 탕수육이 되더라구요
처음으로 시켰지만 맛집을 찾은 것 같아요 나중에 신랑이랑 밥하기 싫은 날 짜장면을 시켜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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