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실이예요 :D
얼마 전 일할 때 영천에서 오시는 분인데 늘 만두를 4 봉지씩 포장해오셨어요 한 봉지에 가득가득 주셔서 직원들끼리 맛있게 먹었어요 직원들이 한 15명 정도는 되었던 것 같거든요 먹을 때 크게 별맛은 없지만 생각나는 맛이라고 얘기했더니 신랑이 궁금하다고 하더라구요 주말에 신랑이랑 뭐 할까 하다가 갑자기 영천에 가게 되었어요 간 김에 만두 사러 갔어요!!
영천꾼만두 본점
open 09:00
close 19:00
명절 OFF
2, 4째주 화요일 OFF
영업시간 참고하세요!!^^
주차 공간은 협소하고 노면에 주차하셔야 하는데 그마저도 주차하기가 힘들더라구요
네비게이션 찍고 가면 찾기는 쉬웠어요
홀은 자리가 꽤 있는 편이기는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자리 띄우기 해서 앉을 수 있는 자리는 많지 않더라구요 제가 갔을 때는 이미 한 테이블이 앉아 있더라구요
만두가 1개당 천 원이네요^^
저희는 2인분 포장 했구요 이거 가지고 바로 근처에 강변공원이 있더라구요 차 트렁크 열고 신랑이랑 같이 앉아서 공원에서 먹었어요 배도 고프기도 했고 그때 먹었던 맛이랑 똑같애서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요즘 코로나라 어디 가지도 못하고 카크닉으로 만두도 더 맛있더라구요
다른 만두집에 비해 만두피는 얇고 만두 속이 꽉 차있더라구요 이 만두는 와 진짜 맛있다 라는 느낌보다는 그냥 만두네라는 느낌이 오다가 시간이 지나면 생각나는 만두예요 따뜻할 때 먹으니까 더 맛있더라구요 후추 향이 강하기는 하지만 그게 매력적이었어요~
나중에 포항이나 경산 갈 일이 생기면 들러서 사 가지고 가야겠어요!!^^
100% 내돈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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