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클을 만들어봤어요

안녕하세요 공실이예요 :D

 

집에도 왔고 피클을 만들려고 했었는데 드디어 만들어봤어요 생각보다 그렇게 어렵지 않더라구요

 

<재료> 오이 4개, 무 반개, 양배추 1/3통, 피클링스파이스, 식초 2컵, 설탕 2컵, 물 4컵, 소금 약간

재료 준비되셨으며 따라오세요!!

일단 제일 중요한 재료들을 준비해봤어요 무는 피클로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오이랑 다른 식감이기도 하고 양배추도 건져서 먹는 맛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양배추까지 준비해봤답니다!!^^

 

오이는 이 굵기 정도로 썰어주었어요 너무 얇은 것보다는 어느 정도 두께가 있는 게 식감도 좋고 더 맛있을 것 같았어요

 

무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 뒤 통에 담아 주었어요

 

양배추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그릇에서 약간 흘러넘치는 중;;; 배합초를 넣기 전 이게 다 잠길까 생각했어요 안 잠기면 어쩌지??

 

배합초는 물:식초:설탕 비율은 2:1:1 이 제일 황금비율이랍니다~~!!

 

저는 두 컵을 기준으로 잡았어요 넣다 보니 식초와 설탕이 약간씩 더 들어갔네요;; 헤헷

 

냄비에 물을 담고 설탕을 넣은 뒤 피클링 스파이스와 소금 약간 넣어주세요 냄비에서 팔팔 끓으면 식초를 넣어준 뒤 한 번 팔팔 끓기를 기다려주세요

 

다 끓고 바로 부어주었어요 저는 피클링 스파이스가 떠오르는 게 별로 안 좋아서 다 걸러냈답니다!! 재료들에서도 수분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배합초는 너무 꽉 차게 담지 않는 게 좋아요

 

아직 제대로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시기해서 양배추 한 번씩 집어 먹었더니 왜 이렇게 맛있는 거예요?? 마트에서 파는 피클과 파스타 먹으러 가서 먹는 피클이랑은 진짜 비교도 안되게 수제피클이 진짜 맛있어요 여러분도 한번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