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춘장으로 짜장 만들기

공실❤ 2022. 10. 1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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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실이예요 :D

 

요리보고 부부는 카레를 좋아하는데 얼마 전에 친정에서 짜장을 해서 드셨다는 소리에 갑자기 먹고 싶어 져서 만들어봤어요


<재료>

감자 2개, 양파 1개, 대파 2뿌리 1/2, 양배추 1/4통, 안심 600g, 춘장 250g, 설탕 1.5T, 전분가루, 물, 기름, 소금, 후추, 맛술


감자 2개와 양파 1개를 까서 준비해 주세요

 

감자와 양파는 깍둑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안심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썰어진 안심을 구매하시면 편하기는 하지만 마트에 갔더니 썰어놓은 안심이 없어서 집에 가지고 와서 썰었어요 저는 고기가 조금 크게 씹히는 게 좋아서 조금 두툼하게 썰었어요

 

양배추는 식초물에 담가서 5분 정도 방치해둔 다음 흐르는 물에 헹궈주세요 그리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시면 됩니다!!

 

먼저 춘장을 볶을 건데요 달궈진 팬에 기름이 조금 많다 싶을 정도로 담아주세요 이 기름은 다시 사용할 거예요

 

 

춘장을 센 불에 볶으면 탈 수 있으니 약불에서 볶아주세요 춘장을 볶다 보면 어느 순간 뭉쳐진 춘장이 퍼지는 순간이 올 거예요 그리고 춘장에서 기포가 올라오면 잘 볶아진 거예요 그때 춘장과 기름을 다른 그릇에 옮겨 주세요

 

기름을 두른 팬에 썰어둔 안심을 넣어주세요

 

볶다가 소금을 약간 넣고 잡내를 잡기 위해 맛술을 넣어주세요 물기를 최대한 날린 다음 후추를 뿌린 뒤 마무리해주세요

 

아까 춘장 볶을 때 사용했던 기름을 부어주세요 스테인리스 냄비라 기름이 물결처럼 퍼지면 그때 감자를 넣고 볶다가 감자 가장자리가 투명해지면 양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양배추와 볶아둔 고기도 같이 넣고 볶아주세요 아마 여기서부터 제팔이 제팔이 아니었어요 밑에는 누르면 안 되고 양배추 숨이 죽을 때까지 계속 볶아줘야 하고~ 그렇지만 만들어 놓으면 맛있기에 고통의 시간이어도 견뎌내며 열심히 볶아줍니다

 

그리고 아까 볶아둔 춘장을 넣어주세요 춘장은 채소 양에 따라 조절해 주세요 너무 많이 들어가면 짤 수 있기에,, 헤헷~~!!

 

어느 정도 볶아지면 재료들이 자작하게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끓여주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파가 많이 들어가야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파는 넉넉히 2뿌리 1/2를 설어주었어요 짜장은 기본적으로 단짠단짠이 아니겠어요?? 설탕 1.5T를 넣고 한번 젓어주세요 이제 짜장의 농도를 맞추기 위해 전분가루가 필요하지 않겠어요??

 

전분가루 2T 정도 넣고 물을 약간 부어주세요 그리고 짜장에 넣어주세요 농도는 개인 취향껏 조절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해서 짜장밥 완성!!!! 짜장이 있으면 기미 하나마 놓고도 맛있게 먹을 수 있으니 만들 때는 조금 힘들어도 편한 것 같아요^^

 

보고 있자니 또 생각나네요 그맛이~~^^ 밥하기 싫은 주말 짜장을 만들어서 짜장면도 해서 드시고 짜장밥도 해서 드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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