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구좌읍 미국 남부식 햄버거 테네시 테이블

안녕하세요 공실이예요 :D

 

제주에 도착한 첫날 신랑과 먼저 여행을 하는데 예전에 수제버거를 맛있게 먹었거든요 조천에서 성산으로 넘어가는 길에 수제버거가 있나 보다가 갑자기 인간극장에서 나왔던 미국식 수제버거가 생각나더라구요 찾아보니 다행히 가는 길에 있길래 일단 고!!!

 

---

테네시 테이블

open 11:00

close 22:00

break time 15:30 ~ 18:00

매주 목, 금요일 off

---

영업시간은 참고하세요!!

 

요리보고 부부가 갔을 때에는 코로나로 영업시간이 바뀐 건지 잘 모르겠지만 다행히 마지막 주문 시간 전에 갔어요 미리 포장해오려고 전화를 했더니 포장만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인간극장에서 본 것 그대로야!!! 그냥 신기하더라구요 티비에서 본 가게를 직접 가본다는 게~ 주차공간은 협소하지만 운이 좋으면 빙빙 돌지 않고 주차를 할 수 있어요 저희는 입구 바로 앞에 주차할 공간이 생겨서 바로 주차 완료!!

 

가격은 싼 편은 아니었어요 요리보고 부부는 모르는 식당에 가서는 제일 위에 첫 번재 메뉴를 먹어보자 싶어서 쇠고기 치즈 버거를 주문했어요 일단 하나만!! 제주도는 넓고 먹을 것은 많으니까요!!^^ 주문을 하고 여기저기 둘러봅니다

 

빵을 직접 만드신다니 더 기대 되는데요!!

 

내부는 미국에 온 것처럼 꾸며놓았어요 ㅠ 제시카 그림도 있구요~

 

햄버거 가게 그림도 포스기 테이블에 붙어져 있었어요 그림이 너무 평화롭고 좋은 것 같아요

 

깨알 같은 신랑 손,,, 꽃을 든 남자!! 2월 중순에 갔다 왔는데 동백꽃이 거의 다 지고 유채꽃이 많이 피어 있었어요 그래도 동백꽃 봤으니 그걸로 됐다!!

 

그렇게 기다리다 보니 햄버거가 나왔어요 걔산하면서 인간극장 잘 봤어요 이러니까 제시키가 오 땡큐!! 하면서 뒤에 뭐라고 더 했는데 알아먹지는 못했어요 마지막에는 크레이지라고 했던 것 같은데,,, 티비에 나왔다고 연예인 보는 기분이었답니다!! 헤헷!!

 

채소도 듬뿍 들어가 있고 수제 패티에 치즈까지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컷팅칼도 같이 넣어주셔서 신랑과 같이 나눠서 먹었어요 만든 빵이라더니 역시 맛있네요 한입 먹자마자 패티가 약간 뻑뻑한듯하면서 부드럽더라구요 먹으면서 한 번쯤은 먹어볼 만한 맛인것 같은데 뒤돌아서니 생각나네요 다음에는 다른 버거로 먹어볼까봐요^^

 

 

 

 

---

100% 내돈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