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실이예요 :D
제주에 요리보고 부부가 먼저 도착해서 다음날 친정 부모님 모시러 가기 전에 시간이 남아서 공항 근처 카페에 들렀어요 아침 일찍 하는 곳을 찾다 보니 도두동까지 오게 되었네요^^
카페 나모나모
open 08:00
close 23:00
영업시간은 참고하세요!!^^
주차를 하고 카페 쪽으로 오니 포토존이 있는데요 입을 막으면서 웃고 있는 돌하르방이 귀엽네요
입구가 앞뒤로 있는데 뒤쪽으로 나오면 스모킹 존이 마련되어 있어요
카페 뒤편으로 가면 전용 주차장이 두 군데 있어요 드라이브 스루도 할 수 있어요
카페에 들어가자마자 엄청 크다는 생가을 했어요 분위기도 너무 좋고 1층에서도 바다 뷰를 볼 수 있답니다!!
카페인데도 빵집에 왔다는 착각을 할 정도로 종류가 많았어요 빵을 먹고 싶었지만 호텔 조식을 먹고 나온 터라 패스!!
주문하는 곳과 픽업 부스가 쭈욱!! 길게 연결되어 있었어요 굉장히 넓더라구요
음료를 주문하고 하트 모양의 픽업 벨을 받았어요 특이하네요~^^
1층 한편에 로스팅 룸이 마련되어 있고 오후 3시에서 6시 사이에 로스팅을 한다고 하니 그 시간에 맞춰서 가면 볼 수 있겠다 싶네요
로스팅 룸 옆에 엘리베이터가 있네요 루프탑도 있다고 하던데 궁금한데요??!!
픽업 부스에서 음료를 받고 2층으로 올라왔어요 테이블과 의자로 가득가득하네요~ 로맨틱선셋과 로즈자몽티를 주문했어요 나모나모의 시그니처 티라고 하기도 하고 궁금해서 시켜봤어요
왼쪽이 로맨틱선셋이고 오른쪽이 로즈자몽티예요 로맨틱선셋은 패션후르츠가 베이스인 것 같았어요 새콤달콤한 게 맛있던데요 이름이 예뻐서 주문했는데 성공적!! 로즈자몽티는 그냥 자몽에이드였어요
도두동 무지개 해안 도로를 마주 보고 있어서 더 예쁜 것 같아요 제주도가 워낙에 날씨가 변덕이라 아침 일찍은 흐리고 비도 왔네요 도두동 무지개 해안 도로는 요리보고 부부가 돌아오기 전 한번 더 들렀답니다!! 그날은 날씨도 화창하고 좋아서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너무 예쁘게 나왔어요 역시 사진은 날 좋을 때 찍는 게 훨씬 잘 나와요^^
친정 부모님 모시러 가기 전 얼른 하늘정원 루프탑으로 올라갔어요 이 카페는 이착륙하는 비행기와 활주로를 볼 수 있는 카페이기도 해요 주의사항을 참고 후 올라가 봅니다!!
돌고래를 배경으로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구요!!
하늘정원에는 돌하르방과 돌고래 해녀도 있네요 파란색 포토존에서 사진 찍으면 정말 예쁠 것 같네요^^ 날씨만 좋았다면 더 예뻤겠어요
카페 전용 주차장도 훤히 다 보였어요 착륙 중인 제주에어 진짜 활주로가 너무 잘 보이더라구요 조금 더 있으니 친정 부모님이 타고 계신 비행기가 착륙하는 게 보여서 얼른 출발!!!
주문받으신 여자분이 굉장히 불친절하더라구요 여행 온 이튿날 아침부터 기분이 많이 상하던데요??!! 웬만한 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길 정도로 무던한 신랑도 얘기하더라구요
카페는 전반적으로 음료도 맛있고 좋았어요 출발하기 전 화장실을 갔는 데 깔끔했어요 신기한 거는 수전에 손 건조기가 있었어요 손 닦고 바로 말릴 수 있어서 인상적이었어요
날 좋을 때 한 번 더 방문해 보고 싶은 카페예요^^
100% 내돈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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