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실이예요 :D
피클은 돈까스, 파스타, 피자 등등 필요한 곳이 많아요 요즘 피클을 계속 집에서 만들어 먹다 보니 피자 시키면 오는 피클은 입에 안 맞더라구요 만들어 먹기 전에는 그게 맛있다고 좋아했었는데,,,
지난번에는 오이, 무, 양배추를 이용한 피클을 만들었다면 이번에는 양배추 무 피클을 마들어볼께요!!(지난번 만든 피클 포스팅은 제 블로그 보시면 있어요^^)
<재료>
무 1/2개, 양배추 1/2통, 물 4컵, 식초 2컵, 설탕 2컵, 피클링스파이스, 소금 약간
무 1/2개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통에 먼저 담아주세요 만들기에 열중하다 보니 양배추 사진은 못 찍었네요 양배추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무 위에 올려주세요
배합초는 물:식초:설탕 = 2:1:1 비율로 맞춰주시는 게 제일 맛있어요
냄비에 식초 빼고 담아주세요 물이 끓으면 피클링 스파이스와 소금을 넣어주세요 간을 보시고 너무 짜지 않을 정도로 넣어주세요
소금까지 넣고 한 번 더 끓어오르면 그 때 식초를 넣어주세요
그런 다음 부어주면 끝!!!!!! 피클링스파이스도 개의치 않고 부어주면 되지만 저는 깔끔한 게 좋아서 망에 걸렀어요 그래도 약간씩은 들어가더라구요^^;;
저는 늘 이렇게 큰 통에 한 통씩 만들어 놔요 집에서 파스타 먹을 때 아주 요긴하게 쓰이거든요 신랑이랑 저랑 파스타를 좋아해서 주말에는 자주 파스타를 해 먹거든요 김치보다는 피클이 훨씬 더 잘 맞고 맛있잖아요???!!!
예전에는 오이도 넣었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오이가 많이 물러지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오이를 빼고 해보자 싶어서 양배추 무 피클을 만들었는데 오이 없이도 깔끔하게 맛있었어요 오이를 뜨거운 물에 튀겨내지도 않았을뿐더러 시간이 지날수록 오이가 물러져서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 제가 우이를 싫어하는 편도 아닌데도 말이죠
무의 아삭함과 양배추의 뽀드득 한 식감이 아주 잘 어울려요 오이를 싫어하는 분들은 이렇게 피클을 담아먹도 좋을 것 같아요 집에서 만들어먹는 수제피클은 신랑도 좋아요!!^^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랑말랑 쫀득한 우엉조림 만들기 (1) | 2022.10.05 |
---|---|
윤기 흐르는 연근조림 만들기 (1) | 2022.09.29 |
물만두로 매콤 달콤한 만두 강정 만들기 (0) | 2022.09.14 |
신김치로 얼큰한 김치콩나물무국 만들기(feat. 유연석 따라쟁이) (0) | 2022.09.07 |
크루아상으로 샌드위치 만들기 (2) | 2022.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