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내돈내먹] 수성 호텔로 옮긴 뉴욕바닷가재 다녀온 후기

공실❤ 2022. 11. 1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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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실이예요 :D

 

예전에 수성못에 갔다가 뉴욕바닷가재를 간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는 도로변에 있었는데 가보니 수성 호텔로 자리를 옮겼더라구요 오랜만에 모임이 있어서 가게 되었어요(제가 모임 했을 때에는 거리 두기 단계 전이었어요)


뉴욕바닷가재

open 12:00

close 21:50

last order 20:40


영업시간과 마지막 주문 시간은 참고해 주세요!!!

 

수성 호텔로 옮겨서 그런지 기존에 있던 곳보다는 외관은 훨씬 깔끔하고 깨끗했어요

 

여기 벤치에 앉아서 사진을 찍어도 예쁠 것 같네요!!!

 

여기도 있네요 AI 로봇!!! 저를 이 로봇이 예약된 방으로 안내해 주었어요

 

모임으로 지정된 방은 주차장 뷰였어요 날씨도 너무 좋고 게다가 수성못까지 보이니 더 좋았지 뭐예요???!!!!

 

가격이 인상되었어요 코로나로 오르지 않는 게 없네요!!! 아참!!! 있네요!!! 제 월급ㅠㅠㅠ 오를 거면 다 오를 것이지ㅠㅠ 중량으로 랍스터 가격이 책정이 되구요 일반코스와 회 코스 두 가지로 나누어져 있어요 저희는 제일 큰 것을 선택했고 일반코스로 주문했어요

 

테이블 세팅은 깔끔했어요

 

애피타이저로 죽과 소면 무침, 샐러드가 나왔어요 죽은 간이 되어 있지 않았어요 아무래도 뒤에 나오는 랍스터 때문인 것 같으면 다행인데 원래 이런 맛이라면 개선이 많이 필요할 듯했어요 견과류 알러지 있는 분들은 샐러드는 피해야 할 것 같아요 드레싱이 부족한 게 조금 아쉬웠던 것 같아요

 

애피타이저를 먹고 있으니 메인 디시인 랍스터가 나왔어요 랍스터는 두 가지로 나오는데 버터구이와 양념구이가 나왔어요 파슬리가 뿌려져 있는 것이 버터 구이고 노란 게 양념구이예요

 

버터구이는 담백하고 랍스터의 고유한 맛을 즐길 수 있어서 깔끔했어요 양념구이는 자극적인 만큼 맛있었어요 그래서 제일 선호도가 높을 거 같았어요 근데 저의 입에는 많이 짜더라구요 모든 사람들의 입맛에 맞출 수는 없지만 짜서 같이 나온 고추냉이 장은 찍지 않아도 될 정도였어요 버터구이에도 간이 되어 있어서 굳이 찍어 먹지 않아도 맛있게 먹을 수 있겠더라구요(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입맛입니다^^)

 

저의 최애는 집게보다 꼬리인데 꼬리 부분은 확실히 탄력도 있고 쫄깃쫄깃했어요 몸통 부분에는 내장이 있잖아요 내장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할 것 같아요 고소하고 저는 갑각류 내장은 못 먹지만 조금 찍어서 먹어봤는데도 먹을만 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볶음밥과 미역국이 나오는데 볶음밥은 채소 볶음밥이에요 소금 간을 조금 세게 해서 참기름을 넣고 볶아서 낸 맛이고 미역국은 같이 모인 친구들이 너*리 맛이라고 하더라구요 푸하!!! 먹다가 목을 축이는 걸로 먹기는 했으나 손이 잘 가지를 않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차를 선택할 수 있었어요 커피, 녹차, 매실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저의 픽은 매실차!!!!

 

 

 


이용후기


직원들이 그다지 친절한 편은 아니었어요 별개 일수도 있지만 어쨌든 호텔 내부에 있고 금액대에 비해서 서비스가 조금 아쉽더라구요 모든 곳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직원들이 상냥한 편이기는 하지만 여기는 외관에 비해서 조금 개선이 필요해 보였어요

 

화장실 갈 일이 있어서 갔는데 화장실은 개별 화장실이라 한 번에 손도 씻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좋았어요

 

수성못이 보이는 곳이라 랍스터 먹으면서 눈은 수성못을 향하고 있었어요 그 부분이 좋았어요 주차는 3시간 무료인 것 같은데 아무래도 호텔이다 보니 주말에는 예식이 많잖아요 그 부분은 감안하고 가야 할 것 같아요 다른 곳에도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면 다행이지만 예식이 있는 시간대에는 주차로 복잡할 것 같아요

 

 

 

 


100% 내돈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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