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실이예요 :D
결혼기념일 여행으로 이튿날이 되는 날이었는데 마리나베이 호텔 체크아웃이 11시여서 아침에 간단하게 요기하고 어디 갈까 계속 찾아보다가 예쁜 카페를 가보기로 했어요
요리보고 부부가 간 카페는 바닥 보이는 어나더 블루 카페랍니다!!^^
어나더 블루
open 11:00
close 일요일 ~ 목요일 19:30
close 금요일 ~ 토요일 21:00
요일별로 카페 마감시간이 다르니 참고하세요!!^^
요리보고 부부가 오픈 시간보다 20분 일찍 도착해서 바로 앞에 바다를 기고 걷기로 했어요 옆에 횟집에서 수족관 구경도 하고 짧은 시간에 많이 둘러보았답니다!!^^
확실히 바다는 동해안이 예쁜 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강원도가 포항보다 더 예쁘더라구요
이제 시간이 되어서 입장!! 주차장은 카페 앞에 이용하시면 됩니다^^
메뉴를 주문하고 여기저기 둘러보았답니다!!
케이크 쇼케이스 안에 다양한 케이크도 있어요 여기 케이크는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고 하네요 그리고 여기는 나뚜루 아이스크림을 취급한다고 하네요
찻잔도 예쁘게 진열이 되어 있고 핸드드립 원두 종류도 진열되어 있었어요
핸드드립을 하다 보니 기구들이 갖추어져 있네요 진정한 커피 맛을 느끼려면 핸드드립을 먹어야 한다는 저의 생각이에요^^
메뉴도 포스기 옆에 진열이 되어 있어요
1층은 여유롭게 자리가 있고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에요 요리보고 부부는 2층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벽면에 루프탑 카페라는 게 붙어져 있었어요 2층에는 창가 쪽 자리를 잡고 앉아 있는 분들이 많아서 앉아 있지 않은 쪽으로 사진을 찍었답니다!!
루프탑 안전 수칙이에요 루프탑은 아무래도 위험한 경우도 많다 보니 노키즈 존이네요 아이와 동행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바다를 보면서 마시는 커피는 더 맛있지 않을까요??
루프탑에서 찍은 바다사진이에요
요리보고 부부가 주문한 차는 과일 수제청 차를 주문했고 그중에서 신랑은 자몽청과 제주한라봉청인데 아무래도 청한라봉보다는 청귤인 것 같은데,,, 처음에는 음료만 마시려고 했으나 케이크 쇼케이스 안에 있던 케이크들이 눈앞에 아른거려서 케이크를 사 왔어요
다른 것들은 다 아는 맛이지만 사실 바닐라 밀크티 케이크와 무화과 크림레제 케이크 중에서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렇지만 저의 픽은 무화과 크림레제를 선택했어요 바닐라 밀크티 케이크는 아무래도 달 것 같아서 과일 티와 같이 먹기에는 무화과 크림레제가 낫을 것 같아서;; 사실 두 개 다 먹고 싶었던 건 안 비밀!!^^
무화과와 블루베리가 예쁘게 데코레이션 되어 있었어요
자몽청은 오우!! 생각보다 맛있던데요??!! 청이다 보니 자몽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마지막에 맴돌다 보니 거부감이 없었어요 제주 청한라봉청은 너무 맛있더라구요 저는 다음에 갈 때도 자몽청보다는 제주 청한라봉청을 픽할 것 같아요
케이크를 먹어보니 크림이 많이 달지 않아서 좋았어요 너무 달았더라면 무화과 맛을 해쳤을 텐데 적당한 부드러움과 케이크 시트의 부드러움이 잘 어울렸어요 제가 무화과를 자주 접해보지는 않아서 그런데 무화과가 원래 단맛이 없는 건가요??? 입에 넣자마자 무화과니가 그냥 무화과 먹는 느낌??? 굉장히 맛있어요
저희는 창가 쪽에는 앉지 못했지만 멀리서나마 바다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주변을 둘러보는데 여기에도 로스팅 머신이 있네요 요리보고 부부는 이렇게 또 속초의 카페에서 추억 한쪽 남기고 갑니다!!^^
100% 내돈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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