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실이예요 :D
올해 1월에 김천 이화만리 캠핑장에서 장박 예약을 하고 다녀왔어요 캠핑장이 학교였어서 도로가에 바로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하기도 너무 좋았어요
이곳은 폐교를 리모델링해서 캠핑장으로 만들었어요 학교 건물 안에 관리실이 있어요 거기에서 체크인을 하고 쓰레기봉투를 받고 예약한 사이트에 가봅니다
요리보고 부부가 예약한 사이트는 30번 사이트예요 편의 시설과는 많이 멀지만 나쁘지 않았어요
예약한 사이트 끝으로 모레가 쌓여 있어서 아이들이 모레 놀이하기 좋겠더라구요
모레 쌓인 곳 맞은편에도 사이트들이 마련되어 있어요 농구 코트도 있어서 아이들이 공놀이하기도 좋고 곳곳에 자전거와 씽씽카가 있어서 아이들 놀거리들은 많겠더라구요
관리사무소 오른쪽으로는 세척실이 마련되어 있어요 오리보고 부부는 캠핑장과 집이 그리 멀지 않아서 세척실을 이용하지 않았지만 히터도 있어서 따뜻하게 설거지를 할 수 있겠어요
세척실 바로 맞은편에는 분리수거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캠핑장에서 이용한 쓰레기들은 여기에 버리면 됩니다!!^^
화장실은 학교 안으로 들어가서 뒤로 나가는 문이 있는데 이 문 뒤에 화장실과 샤워실이 마련되어 있어요
화장실과 샤워실은 바로 연결되어 있어요
화장실은 넓고 관리가 꽤 잘 되어 있는 편이에요 손 세정제는 없으니 필요시 챙겨가세요!!^^ 제가 들어갔을 때는 샤워실 안에 아무도 없어서 외부에만 찍고 나왔어요 내부는 들어가 보지 않았지만 샤워실도 깨끗하게 관리가 되어 있는 것 같았어요
주차는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만 예약한 사이트 내 주차도 가능해요 1월에 유난히 바람도 많이 불고 춥더라구요 요리보고 부부가 이번에 새로 장만한 파이어셸터인데 장작을 태우면 따뜻하기는 하지만 사방팔방 바람이 많이 불어서 밑에서 위에서 바람이 많이 들어오더라구요
그래도 파이어 셸터가 없는 것보다는 훨씬 낫더라구요 이게 없었으면 아마 요리보고 부부는 장박을 결제해 놨지만 캠핑장에 갈 엄두는 못 냈을 것 같더라구요 자박은 처음인데 놀러 가고 싶을 때 놀러 가고 꽤 좋더라구요 1월에는 명절도 있었고 신랑도 쉬는 날이 조금 있어서 평일에도 다녀왔는데 사람들도 없고 조용한 게 즐기기 너무 좋았어요
이화만리 캠핑장은 장박을 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다음에도 장박을 할 기회가 생긴다면 또 다녀와야겠어요 다음에는 봄이나 가을에 다녀와야 할까 봐요!!^^
100% 내돈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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