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설악 케이블카 속초에 가면 꼭 들러야 하는 곳 설악산케이블카

공실❤ 2023. 1. 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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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실이예요 :D

 

작년 결혼기념일 여행에 이어서 올해 결혼기념일 여행에도 강원도에 다녀왔는데요 지난번에는 일정이 짧아서 설악산을 가고 싶어도 가지를 못했는데 이번에는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왔답니다!! 제가 간 달은 11월이라 참고 후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설악 케이블카

대인 13,000

소인 9,000

유아(36개월 이하) 무료


요금은 참고하세요!!^^

 

설악 케이블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용 요금을 총 3번 내야 하는데 그중 첫 번재가 주차요금이에요 선불이고 현금으로만 받는 것 같더라구요 요리보고 부부도 현금으로 결제했답니다~ 혹시 모르니 여유 있게 현금도 조금 챙겨가세요~^^ 주차 요금은 앞차가 빠질 동안 급하게 차 안에서 찍어봤어요!!

 

늑장 부리면 주차장에서부터도 많이 기다려야 한다고 아침 일직 가서 주차장은 약간 여유가 있었어요 그래도 일찍 오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두 번째 요금은 입장료~ 이날은 단체 손님도 많고 수학여행 시즌이었는지 학생들도 많았어요

 

입장권을 끊고 들어가는 길에 거의 학생들이었어요 같은 여행이라도 수학여행만의 기분이 있는 것 같아요!!

 

신랑이 먼저 이런 것도 찍어야 하지 않냐며~ㅋㅋ 그래서 바로 찍었지요!!

 

가을 아침만의 공기가 너무 좋고 맑은 날도 좋지만 이날은 흐려서 다니기도 좋았어요

 

길 따라서 쭉 걸어 들어가면 케이블카가 보여요~ 가도 가도 케이블카 타는 곳이 보이지 않길래 여기가 맞냐며 둘이서 물음표 여러 개를 가지고 걸어갔는데 케이블카 올라가는 걸 보니 반갑더라구요

 

1층에서 왕복 요금을 결제하고 2층으로  올라가서 기다리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올라가니 사람들이 그리 많지도 적지도 않네요 5분 정도 기다렸을까요?? 금방 케이블카가 오더라구요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면서 권금성에 대해 설명을 해주더라구요 권금성은 신라시대에 권 씨와 김 씨가 전쟁을 피하기 위해 성을 쌓았다고 권금성이라고 하더라구요 절정은 지났지만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면서 단풍이 너무 예쁘고 돌 사이사이에 자라있는 소나무도 너무 신기했어요

 

케이블카 내려서도 뷰가 너무 멋지더라구요 이제 걸어서 권금성에 올라가 보기로 했어요

 

말로만 듣던 공룡능선을 볼 수 있네요

 

올라오는 길이 다 돌이라 조심해서 올라왔지만 올라와 보니 너무 멋있었어요 보는 것을 그대로 사진으로 담지 못하는 아쉬움이 남더라구요

 

돌 쌓고 소원 비는 곳은 돌이 있다면 어디든 있는 것 같아요 지금 사진은 재미있기도 하고 어떻게 저렇게 쌓았을까 싶기도 하더라구요 버섯 같기도 하고 삿갓을 쓰고 있는 모습인 것 같았어요

 

내려가고 싶지 않았지만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려가는 길이 더 멋있는 것 같아요 도착하니 계단까지 대기줄이 길더라구요 일찍 갔다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했네요~ 아무것도 먹고 가지 않아서 신랑이랑 내려와서 파전과 도토리묵을 먹었는데 밖에서 먹으니 그냥 그런 맛인데도 너무 맛있게 잘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다음 날 설악 한화리조트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나왔는데 바로 눈앞에 설악산이 보이는데 설악산에서 받은 감동을 잊을 수가 없어서 한 번 더 가고 싶더라구요 돌아오는 날에는 또 날씨가 왜 이렇게 좋은지 좋은 날 올라가서 보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산에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지만 설악산만큼은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 곳이었어요 언젠가는 또 가는 날이 오겠죠??^^

 

 

 

 

 


100% 내돈내산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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