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보고부부

안녕하세요 공실이예요 :D 친정에서 계란을 2판 정도 받아 왔어요 뭘 해 먹을까 하다가 갑자기 계란장조림도 해 먹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서 만들어 봤답니다!!^^ 계란 13개, 다시마 우린 물 600ml, 꽈리고추 취향껏, 국간장 40ml, 진간장 80ml, 맛술 40ml, 매실청 40ml, 소금 1T, 소금 약간, 식초 약간 계란을 냄비에 넣고 소금과 식초 약간씩 넣은 다음 삶아 준 후 찬물에 담가두었다가 까서 준비해 주세요 물 600ml에 다시마 2장을 넣고 우려주세요 저는 계란 삶기 전에 우려 두었답니다!!^^ 냄비에 깐 계란을 넣고 다시마 우린 물을 넣어주세요 국간장 40ml, 진간장 80ml, 매실청 40ml, 맛술 40ml를 넣어주세요 끓을 동안 꽈리고추를 씻어서 준비해 주세요 저는 청..

안녕하세요 공실이예요 :D 여러분은 어떤 메뉴들로 손님 대접을 하세요?? 요즘은 배달음식으로 손님 대접을 해도 크게 무방하지만 어른들 모시고 집에서 식사를 하실 때에는 메뉴 선택에 참 고민이 많아요 제가 이번에 소개해 드릴 메뉴는 동파육이에요 통삼겹 700g, 사과 2알, 대파 1 뿌리, 된장 1T, 양파 1/2개, 청경채 취향껏, 진간장 1/3컵, 굴 소스 1/5컵, 올리고당 1/3컵, 고기 삶은 육수 1컵(계량컵 1컵 기준입니다) 냄비에 물을 담고 사과 2알과 대파 1 뿌리, 양파 1/2개, 된장 1T를 넣고 끓여주세요 사과를 넣으면 육질이 부드러워진다고 해서 저는 넣어봤어요 없을 경우 매실청을 넣어보세요!!^^ 사과는 큰 거면 1개만 넣어주셔도 됩니다!! 물이 팔팔 끓으면 고기를 물에 넣어주세요 처..

안녕하세요 공실이예요 :D 저는 비빔밥을 좋아하는데 신랑도 비빔밥을 좋아하더라구요 예전에 친정에서 돌솥비빔밥 먹더니 그때 맛있게 먹었나봐요 비빔밥도 맛있지만 돌솥비빔밥은 끝가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것과 누룽지가 매력적이잖아요!!^^ 친정에서 가지고 온 하루나(유채나물)도 있길래 만들어봤어요!! 밥, 콩나물 1/2봉지(500g기준), 양파 1개, 하루나(유채나물) 취향껏, 소금, 계란, 참기름, 고추장 저는 콩나물 500g을 구매하는데요 다 먹기에는 많아서 늘 구매해서 남는 거는 밀폐용기에 넣고 물을 담은 뒤 냉장고에 넣어둔답니다!! 그럼 그냥 보관했을 때보다는 싱싱하게 먹을 수 있어요^^(꿀팁!!) 깨끗하게 씻은 콩나물을 데칠 냄비에 넣고 끓이다가 물이 끓어오르면 뚜꺼을 열고 소주 1~2바퀴 정도 돌..

안녕하세요 공실이예요 :D 여러분은 청구장 좋아하세요??? 청국장은 특유의 꼬릿한 냄새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우리나라 발효식품 중 하나잖아요 청국장은 1g에 10억 마리 이상의 유익균이 들어가 있어서 소화를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어요 노화와 비만을 막아주고 뇌졸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치매와 당뇨병 예방에도 좋고 고혈압 골다공증에도 좋다고 하네요 이 외에도 심장질환, 빈혈, 피부미용, 피부병에도 좋고 남성분들에게는 정력에도 좋다고 하네요!!^^ 다방면에서 좋으 ㄴ청국장을 안 좋아하고 안 먹고 어떻게 넘어가겠어요??!! 지난번에는 김치 넣고 청국장 끓이는 방법을 알려드렸잖아요(김치넣고 끓이는 청국장은 제 블로그 보시면 있어요!!^^) 이번에는 무와 두부만 넣고 청국장 고유의 맛도 ..

안녕하세요 공실이예요 :D 요리보고 부부는 카레를 좋아하는데 얼마 전에 친정에서 짜장을 해서 드셨다는 소리에 갑자기 먹고 싶어 져서 만들어봤어요 감자 2개, 양파 1개, 대파 2뿌리 1/2, 양배추 1/4통, 안심 600g, 춘장 250g, 설탕 1.5T, 전분가루, 물, 기름, 소금, 후추, 맛술 감자 2개와 양파 1개를 까서 준비해 주세요 감자와 양파는 깍둑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안심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썰어진 안심을 구매하시면 편하기는 하지만 마트에 갔더니 썰어놓은 안심이 없어서 집에 가지고 와서 썰었어요 저는 고기가 조금 크게 씹히는 게 좋아서 조금 두툼하게 썰었어요 양배추는 식초물에 담가서 5분 정도 방치해둔 다음 흐르는 물에 헹궈주세요 그리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공실이예요 :D 여러분은 연근을 좋아하세요??? 우리는 뿌리식물을 밥상에 자주 올려놓잖아요 그중에 하나인 연근인데요 연근은 출혈을 멈추는 지혈작용과 열독을 풀고 어혈을 삭히며 토혈을 멎게 하는 기능이 있다고 하네요 이 외에도 소염작용, 기미와 여드름 개선, 피로회복, 불면에도 좋다고 하네요 연근은 정말 여러 가지로 우리 몸에 이로운데 연근을 좋아하는데 정말 오랜만에 집에서 연근조림을 만들어봤어요 연근 2팩, 들기름, 간장 4~5T, 물엿 5T, 설탕 3T, 식초, 통깨 연근 2팩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개끗이 씻은 후 냄비에 물을 받고 연근을 담고 식초를 1~2바퀴 정도 둘러주세요 끓으면 연근을 채반에 받아주세요 들기름을 둘러준 뒤 연근을 넣고 전체적으로 기름 코팅이 될 수 있도록 볶아주세요 간..

안녕하세요 공실이예요 :D 찬바람이 불 때는 뜨끈뜨끈한 국물요리만 있어도 몸이 사르르 녹잖아요 그중에서 저는 겨울에 배추된장국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집 된장을 풀어서 구수하게 끓이면 그것만큼 맛있는 것도 없어요^^ 알배기 배추, 코인육수 3개, 된장 1T 1/2, 마늘 1T, 대파 1 뿌리 배추 된장국은 끓이면 끓일수록 더 맛있고 깊은 맛이 나는 것 같아요 알배기 배추를 뜯어서 잘 씻은 다음 대충 칼로 휙휙 잘라주었어요 저는 배추국에 들어가는 배추가 가지런하게 썰어져 있는 것보다 아무렇게나 잘라서 끓여 먹는 게 맛있더라구요 물 받은 냄비에 코인 육수를 3개 넣어주세요 쌀뜨물에 해주셔도 더 구수할 거예요 저는 다음에 쌀뜨물로 끓여볼게요!! 육수가 잘 끓어서 우러나면 된장 1T 1/2를 망에 걸러주시면 됩..

안녕하세요 공실이예요 :D 잡채는 생일상에 빠지지 않고 꼭 들어가는 음식이잖아요 어릴 때 엄마께서 해주시는 잡채는 버무릴 때 옆에서 입 벌리고 참새처럼 얻어먹을 때가 제일 맛있어요~ 그렇지 않나요?? 근데 그 잡채가 재료를 볶고 버무리고 손이 좀 많이 가잖아요 저는 잡채를 볶아보려고 해요 당면 한 줌, 당근 1/2개, 어묵 2장, 양파 1/2개, 햄, 간장 3T, 물 300(당면 양에 따라 조절해 주세요), 맛술 1T, 식용유 1 T, 올리고당 2T, 참기름, 후추, 통깨 맛깔난 잡채 한번 만들어볼게요!! 재료를 다듬기 전에 당면을 먼저 불려 놓아요 당근, 양파, 어묵, 햄 이렇게 준비했어요 당면에는 벽돌 햄이 들어가야 맛있지만 저는 냉장고에 수제햄이 있어서 그걸로 대체했어요 잡채에는 확실히 벽돌 햄이 ..

안녕하세요 공실이예요:D 요맘때 고구마 줄기 많이 나오잖아요 결혼 전 엄마께서 자주 해주셨어요 고구마 줄기는 맛이 있지만 까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지난번 선산장에서 깐 고구마 줄기를 사 왔어요 그리고 여러분은 열무김치가 많이 익어서 손대기 싫을때 어떻게 처리하세요?? 이거는 친정엄마의 향수 음식인데요 외할머니께서 해주신 음식이라 한 번씩 열무김치가 너무 익어서 먹기가 힘들 때 된장찌개를 끓여주셨어요 저도 엄마처럼 이 된장찌개를 좋아해요~ 이 된장찌개에 밥 비벼 먹으면 맛있어요 오늘은 이 두 가지를 가지고 와 봤어요 [재료] 고구마줄기 1봉, 양파 1개, 청양고추 3개, 마늘 1T, 까나리액젓 3T(멸치액젓도 가능), 올리고당 3T, 물 잠길정도, 기름 적당히, 대파 1단, 고추가루, 참치 1캔, 후..

안녕하세요 공실이예요 :D 얼마 전에 구이용 고기 사면서 주물럭 거리도 같이 구매했는데요 앞다리살은 적당한 살코기와 적당한 비계가 어우러져서 많이 기름지지 않고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부위 중에 하나잖아요 그래서 저는 앞다리살을 가지고 돼지고기 주물럭을 만들어봤어요 앞다리살 980g, 표고버섯 9~10개(마른 표고버섯도 가능), 당근 1/4개, 양배추 1/4개, 양파 1/2개, 대파, 청양고추 2개 고추장 3T, 고추가루 2T, 간장 3T, 맛술 2T, 마늘 2T, 생강 1/2T, 물엿 1T, 매실액기스 1T, 미림 2T, 후추가루 약간 생강은 냉동실에 얼려놓은게 있어서 다졌고 마늘도 냉동실에 있는 거 사용했어요 아무래도 마늘은 바로 빻아서 넣어 먹으면 훨씬 더 맛있을 거예요~^^ 이 두 가지를 볼에 ..